일상/국내여행

서울역 브런치 카페🥞

좌로우로 2024. 10. 10. 13:42

얼마 전에 남자친구랑 브런치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사실 브런치 카페에서 프렌치토스트만 먹었습니당ㅋㅋㅋㅋ

운동 겸 산책으로 하러 일요일 오전에 서울역으로 외출을 했는데요~

원래는 브런치를 먹으러 나왔었어요!!

산책하다가 급똥 신호로 한 빌딩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아점을 해결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프렌치토스트는 포기할 수가 없어서 기어코 먹으러 갔습니당!

제가 방문한 카페는 서울역 뒤편에 위치한 '콤바크' 라는 카페였어요~

바로 만리단길에 위치해 있더라구용

영업시간은 평일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이 11:00-22:00 운영하니 참고해 주세요.

우선 첫 방문 때 층고가 높아서 매장이 넓어 보였어요~

창도 큰 통유리창이어서 전체적으로 밝아 보였어요!!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더라구요 😊

좌석은 편한 자리로 앉았구요, 메뉴는 신문처럼 특이했어요!

뒤로 넘기면 다른 메뉴들이 더 나왔구요~

저희는 프렌치토스트와 이미 커피를 아침에 마셔서 자두 에이드를 시켰습니당! (자두 에이드는 벽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시켰어요!)

여기 매장이 정말 특이한 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주문을 직접 폰으로 하는 거였어요.

테이블에 보면 NFC 태그를 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폰을 가져다 대면 인터넷 주소가 떠서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더라구요~

*안드로이드 폰은 꼭 NFC 기능을 켜주셔야 작동이 됩니당!

인터넷 링크를 열면 배민처럼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들이 보여요.

이런 기능 굉장히 신기했습니다ㅎㅎㅎ

음식을 기다리는데 주방이 바로 옆이어서 그런지 맛있는 냄새가 났어요😉

트러플 향이 굉장히 많이 나서 확인해 보니 메뉴 중에 포테이토 뇨끼에 트러플 오일이 들어가더라구요!

트러플을 싫어하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구나~ 이런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어요!

오래 기다리지 않고 음식이 준비되었어요.

프렌치토스트는 시럽이 뿌려져 나왔는데,

부족하면 더 뿌려먹을 수 있도록 따로 시럽을 귀여운 병에 제공해 주시더라고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당 땡길 때 먹고 싶은 맛!!!

자두 에이드도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커피랑 함께 먹고 싶더라고요

프렌치토스트가 달아서 자두 에이드 맛이 많이 안느껴졌어요ㅠㅠ

그래도 청량감 넘치는 음료와 달달한 음식을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